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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강아지, 사람 먹는 간식(음식) 먹은 후 사료 먹지 않을 때 부작용과 조치

by 방주 주인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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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 먹는 간식(음식)을 같이 먹을 때가 있는데요, 특히 먹성 좋은 스피츠강아지는 사람간식(고구마등)을 좋아하고 야식도 챙겨 먹어 고통을 겪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경련이 일어나거나 먹지 않고 기피하게 되는데 조치법 알려드립니다.

 

스피츠 강아지 봉이의 아픈 모습

강아지, 사람 먹는 간식(음식) 먹었을 때 부작용과 조치

 

 

 

◈목차

▷사람이 먹는 간식(음식)

▷간식 주는 방법

▷ 부작용

▷ 적당한 조치

아픈 강아지 마사지 받고 있는 모습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간식(음식)을 줬을 때 소화가 잘 될 때도 있고, 야식으로 줬을 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사람 먹는 간식(음식)과  주는 방법

고구마~삶은 것(생것), 계란삶은 것, 양배추, 가을배추(알배추), 무, 사과, 배, 단감, 홍시등

 

1. 고구마를 야간에 간식으로 주면 소화되기 전에 잘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고, 잠이 들깬 상태에서 고구마를 줘도 소화가 안될 수 있습니다. 낮에 고구마를 먹일 때도 물기 있게 푹 삶는 게 좋습니다. 삶은 것이나 생것이나 야간에는 위험합니다.

 

2. 삶은 계란도 야간에 준다면 마찬가지로 소화가 문제 될 수 있으며, 양배추와 가을배추는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하게 강아지 크기에 따라 맞춰서 주면 됩니다.

 

3. 무는 좀 더 작게 주는 게 좋은데 경험상 보자면 무를 얇게 썰어서 작은 크기로 주는 게 좋습니다. 그냥 대충 넘기면 소화가 어려우니까요. 홍시는 소화가 잘 안 되는 편이라 1/2 정도가 괜찮은 것 같아요.

 

 

2. 부작용

1. 강아지에게 사람간식(음식)을 야간에 줬을 때 부작용은 적지 않습니다. 특히 몸이 작은 강아지에게 소화가 어려운 간식을 줬다면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잘 경우 자다가 일어나 토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에게 야간에 사람간식인 고구마를 주거나 또는 판매되는 강아지간식일 경우라도 소화가 힘든 것(딱딱한 것)을 주게 되면 자다가 일어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수십 번 겪은 일인데 해결하는데 참고되시기 바랍니다.

 

 

3. 강아지가 야간에 사람이 먹는 간식인 고구마나 삶은 계란등 소화가 어려운 것을 먹은 다음 잠을 자게 된다면 그 부작용으로 다음날에 종일 가만히 있고, 활동량이 줄어들며, 사료(밥)를 줘도 건드리지 않으며, 기피하게 됩니다.

 

강아지 아파서 활동하지 않고 앉아있는 모습

3. 적당한 조치

1. 강아지가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으면 견주(강아지주인)들은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2.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 때는 가벼운 산책으로 분위기를 변환시켜 주는 것이 강아지의 몸에 남아있는 소화가 덜된 음식물을 소화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3. 강아지의 몸을 쓰다듬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등이나 배를 힘주지 말고 가볍게 만져주면 소화에 도움 되고 기분전환에도 도움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겪습니다.

 

4. 강아지가 사료를 먹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오기도 하는데 놀아주는 게 좋고, 만약 짖는 일이 있다면 그냥 짖게 놔두는 것이 소화에 도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아지, 사람 먹는 간식(음식)을 야간에 먹은 후 사료 먹지 않을 때 부작용과 조치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소화 안되거나 속이 불편하여 사료를 거부할 때 조치를 취한다면 하루가 다 가기 전에 강아지가 스스로 사료를 찾아서 먹게 되니, 너무 급하게 먹이려고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10년 넘게 키워본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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