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이게 꺼지지 않으면 다 털린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유심 보호 설정 3가지

SKT가 서둘러 사과하고 "유심 무료 교체"카드를 내놓은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안의 ‘이 기능’을 끄지 않으면 당신의 정보는 해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해커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개인정보를 팔아넘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당장 해야 할 유심 보호 설정 3가지

 

 

sk텔레콤 경영진들이 사과문을 빨리낸 이유, 유심무상교체이야기를 빠르게 들고 나온 것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들은 안전한가? 아닙니다. 다른 통신사도 위험,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지금 유심교체보다 빠르게 해야 되는 것은 유심보호서비스를 하는 방법입니다.

 

 

1. 휴대폰 검색창 "유심보호서비스"

검색창에 “유심”이라는 단어를 쓰면 ‘유심보호서비스“라는 카테고리가 뜹니다. 몇시간째 앱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신청자폭주로.

T월드 앱에 가서 신청할 때 대기인원이 나오고 ”순서가 되면 자동으로 접속됩니다.“라는 글자가 나오고 작은 글씨로 ”페이지 새로고침 시 처음부터 대기하셔야 합니다. “라고 나옵니다. 기다리기 지루해서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 처음부터 다시 대기를 해야 하니까 지루해도 화면 그대로 들고 계셔야 됩니다.

 

 

2. pass앱을 들어가 "명의도용방지"

이 앱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등 이동통신사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전자 인증 서비스입니다. pass앱을 깔고 메뉴에 들어가시면 ”명의도용방지“란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시면 가입자 제한설정이란 게 있습니다. 고유식별정보처리동의 확인 누르세요..

전체적으로 클릭 한번 하면 다 제한이 됩니다.

 

3. 본인이 쓰는 통신사앱에 들어간다.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라는 것과 "스팸, 스미싱에 내 번호 악용 예방”도 확인! 이것을 가입해 놓으시면 나를 사칭하는 사기행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신청해 두셔야 됩니다. 귀찮아서, 몰라서 신청 안 하시면 정말 큰코다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그럼 경영진들이 대국민 사과를 빨리한 이유는 뭘까요? 유심무상교체이야기를 빠르게 들고 나온 이유는

아직은 피해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피해자는 나올 것이기 때문에 만약 금융사기사고가 발생하면 법적 책임회피를 위한 포석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법적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행동할 겁니다..

 

LG유플러스 2023년1월에 해커가 개인정보 2천만 건을 유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29만 건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때당시 이름, 주소, 이메일주소, 유심의 고유번호등 26개 항목이었는데 이 책임을 물어서 과징금 68억 과태료 2700만 원을 부과한 것이 다였습니다.

 

그때당시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조사했지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에 매기는 과징금과 과태료가 문제가 아니죠. 이것을 통신사가 피해를 보상할지 여부, 개인이 개인정보 유출 입증이 어려워 피해 보상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참고영상:표영호 TV 휴대폰 이거 안 끄면 다 털립니다.

.

.

.

◈같이 읽어보시면 좋은 글입니다.

2025.04.28 - [분류 전체 보기] - SKT 유심 무상 교체 신청 방법 및 대상 확인

SKT 유심 무상 교체 신청 방법 및 대상 확인

2025.04.28 - [분류 전체보기] - SKT 유심 유출(해킹) 사고, 금융 피해 막기 위해 꼭 해야 할 대응 방법

SKT 유심 유출(해킹) 사고, 금융 피해 막기 위해 꼭 해야 할 대응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