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안주고, 공짜 악수를 하자고 하면 강아지 반응

가을 하늘 구름이 예술인 오늘 강아지와 눈이 마주쳐 간식은 안 주고, 공짜 악수를 하자고 했어요.

간식을 안주고 악수하자고 하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고 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어떻게 할까요?

가을 하늘 구름

무더운 여름을 저 멀리 내보내고, 말이 살찐다는 가을을 맞았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추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서 겨울 생각이 나요.

오늘 가을 하늘엔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해 주네요.

 

한여름엔 무더위로 인해 강아지들도 헥헥거리며 힘들었잖아요,

이젠 마음 놓고, 바깥에 산책을 하면서 기분 만끽해도 무리 없어요.

 

 

하루에 몇 번씩 마당에 나가서 바깥바람을 쏘이고 들어오는 봉이!

여름에 더위로 스트레스 쌓인 것 마음껏 날리고 들어오곤 합니다.

 

 

 

악수하자고 하는 주인

 

 

 

 

 

 

바깥에 뛰어다니다가 들어온 스피츠 강아지 봉이가 숨이 찬가봐요.

숨 좀 돌리는 것을 보고, 기다렸다가 주인이 악수를 하자고 청합니다.

 

 

강아지들은 간식을 보여주고, 명령을 해야 말을 잘 듣는다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꼭 간식을 손에 두고, 말을 듣게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간식을 두지 않고, 그냥 훈련을 복습하기도 한답니다.

악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힐링되는지 모릅니다. 한번 보세요!

단번에 악수하는 게 아니라 다섯 번에 걸쳐 손을 주니까요.

 

 

 

악수하자고 하는 주인

 

 

 

 

 

 

스피츠 강아지 봉이는 주인의 말을 참 잘 듣는 편이거든요.

오늘 악수하는 영상2개를 보시면 재밌어서 뒤로 넘어가요

악수 장면을 보고 가시면 완전히 힐링되니까 보고 가셔요.

 

 

 

악수하고나서 주인을 보고 웃는 스피츠 강아지

이제 악수를 해줬으니 돈은 안 줘도 되니까 맛있는 것 주세요, 라는 표정이네요.

표정 관리하는 것 좀 보세요, 사람보다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이런 표정 좋지요?

 

 

사진은 크게 나왔지만 실제 생김새는 조그맣게 생겨서 보고 있으면 빠져들어요.

눈도 까만색, 코도 까만색, 입술도 까만색인데 초롱초롱 눈빛으로 보고 있으면요.

 

 

 

간식을 기다리며 웃는 강아지

 

 

 

 

 

 

사람들도 웃는 표정이 변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렵잖아요.

그런데 우리 스피츠 강아지의 표정은 주인의 손에 희망을 갖고 있어요.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 초조해질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고, 신경이 쓰이는 바람에 결국은 간식을 주게 되더라고요.

훈련용 간식이 아니라 사랑하고 아끼는 바람에 상으로 준다는거죠.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

처음에는 웃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남에 따라 우리 강아지 스피츠가 어쩌면 울 것 같아요.

간식을 줄 거면 오래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아지에게 간식을 줬어요.

 

 

스피츠 강아지 봉이가 좋아하는 간식은 지난번에 알려드린 도기 세븐 저키 양갈비 맛 예요.

물론 좋아하는 간식이 많지만 요즘에는 이것으로 훈련도 시키고, 공에 넣어주기도 해요.

 

 

오늘은 간식을 안 주고, 공짜 악수를 하자고 하면 강아지 반응은 어떨까를 같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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