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바라기 강아지에게 악수, 엎드려, 누워하면 간식줄께

간식 바라기 대한민국 2등가라면 서러울 우리 강아지 스피츠 봉이의 일상을 잠깐 보여드릴게요.

예쁜 녀석이라고 간식을 그냥 줘버리면 개념이 없어질까 봐 주인도 귀찮지만 과정을 그쳐갑니다.

기본적인 것 중 주인과 강아지 사이에 그냥 노래 삼을 정도로 쉬운 훈련을 하고, 간식을 준답니다.

스피츠 강아지

우리 스피츠 강아지 봉이는 간식 탐이 많은 편입니다.

 

강아지를 아끼는 주인으로서 그냥 쓱 내밀어 줄 수도 있지만

공짜로 주는 것보단 간단하게 훈련 복습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천방지축으로 놀이처럼 재밌게 하는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스피츠 강아지 간식주는 광경

 

 

 

 

 

 

우리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간식 줄 때 짖어! 를 훈련시켜 놓은 탓입니다.

주인이 간식 줄 때 뭔가를 요구하면 강아지가 실행할 때 주잖아요?

그게 하필이면 짖어가 되어서 다시 훈련을 고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꼭 고치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우리 강아지는 그냥 지나야죠.

주인과 강아지가 잘 지나고, 행복할 수 있다면 법이란 게 따로 있나요?

 

 

밖에서 크게 활동하는 강아지가 아니고, 거의 집에서 생활하는 편이라

필요에 따라 제 방식으로 훈련하고, 강아지도 행복하고, 저도 행복한

그런 방법을 찾아간다는 정도입니다.

 

 

영상을 보면 먼저 짖으면서 빨리 달라고 서두는 것을 볼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주인이 원하는 게 이번에는 악수여서 악수를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앉아!라고 하면 앉아를 하고, 엎드려!라고 하면 엎드려요.

마지막으로 누워!라고 하면 여기서 난감해합니다.

 

 

누워는 강아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걸까요?

주인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자세지 않겠어요?

간식이 급한 아이에게 누워를 하니까 그럴까요?

 

 

어쨌거나 날치기 누워를 합니다.

대충 때우리기식 누워인 셈이죠.

 

 

기분 따라 정식으로 누워 안 해도 웃고 넘어가 줍니다.

스피츠 강아지 봉이가 벌써 저와 보낸 세월이 있으니

이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오늘은 간식 바라기 강아지에게 악수, 누워하면 간식 줄게를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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