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같은 강아지, 사람인 줄 아는 강아지, 강아지와 사람.
사람 같은 강아지 스피츠,
사람인 줄 아는 강아지 스피츠를 소개할게요.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스피츠 강아지는 사람 같을 때가 있어요.
우리가 앉아있으면
넌지시 앞에 와서 앉아 버려요.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가?
싶을 때가 있어요.
주인 앞에 앉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강아지
봉이입니다.^^
쫓아내도 소용없어요.
이녀셕은 벌써
우리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주인님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절대로 내쫓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사람이면서
이 녀석에게
우리 진심을 들켜 버린 걸까요?
이렇게 편할 수가 없잖아요?
아기가 엄마 무릎 베고 있는 것 같죠?
불안한 구석은 하나도 없잖아요.
자기가 상전인 줄 아나?
싶을 때도 있어요.
사람 같은 강아지 스피츠,
사람인 줄 아는 강아지 스피츠.
이 녀석이 오기 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살았는데요,
이 녀석이 온 후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못살게 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바람에
우리는 어느새
강아지 한 마리에게
빠져버렸지 않나 싶어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녀석,
이 녀석 덕분에 우리는 심심할 시간
전혀 없게 되었어요.
가만히 일하고 있더라도
의자 밑에 와서 만져 달라고 그러지요,
장난감 가지고 와서 당겨 달라고 그러지요,
이런 삶이 하루, 이틀 벌써 수년이 되었어요.
되돌아보면
사람 같은 강아지 스피츠,
사람인 줄 아는 강아지 스피츠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까지
사람 같은 강아지 스피츠,
사람인 줄 아는 강아지 스피츠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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