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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by 방주 주인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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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참치 국 완성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이럴 땐 따뜻한 국이 당기지요.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저는 국을 그다지 즐기진 않지만

같이 사는 분이 가끔씩 국 좀 끓여주지?

하고 은근히 부탁하듯이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짜지 않고 맵지 않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국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이 든, 어른이 든, 건강하 든, 아픈 든.

누구나 다 먹어도 좋은 참치 국 대령입니다.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시작할게요.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재료

참치캔 1통,

큰 멸치 20마리,

단호박½(작은 것),

감자 1개(중간),

무¼, 두부½,

풋고추 2개, 대파2뿌리(가는 것),

표고버섯 가루 1큰술,

마늘 3~4쪽,

집간장 3~4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넣는 건 자유!)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재료입니다.

두부는 국산인데요, 수입의 배로 더 비싸지만 그래도 국산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노란 단호박은 올해 처음으로 이웃이 주셔서 알았어요.

해마다 모르던 단호박이 개발이 되는가 봐요.^^

무는 얇게 썰어주시고 단호박은 네모지게 썰 고요,

감자는 좀 더 크게 썰어줘도 되는데 저는 비슷하게 썰었어요.

익는 속도 생각하면 감자는 더 크게 하셔도 됩니다.

고추는 어슷 썰기입니다.

 

 

 

무와 단호박, 감자의 크기를 생각하고

맞추느라 두부도 예쁘게 썰어주세요.

마늘은 남편 누나, 저의 형님이 직접 까서 팩에 얼려서 많이 주셨어요.

정말 지금도 고마운 마음 간절합니다.

고춧가루는 최상품입니다, 선물 받았네요.^^

 

 

 

표고 가루인데요, 조카가 농사지은 것입니다.

 

 

 

1. 먼저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12분 정도 되면 끓어요, 5분을 끓여줄게요.

2. 멸치망 꺼내 주고 무, 단호박, 감자, 풋고추를 넣어주세요.

3. 다시 끓으면 참치, 두부, 마늘, 표고 가루, 대파를 넣습니다.

4. 고춧가루, 참기름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자유!

5. 집간장으로 간을 맞춰 주시고 국을 퍼서 깨소금을 살짝 뿌려주어요.

 

 

 

6. 주의할 점은, 참치를 넣은 뒤 부서지지 않게 하는 게 좋아요.

 

 

 

7. 이렇게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기분 좋잖아요.

국자를 휘리릭 저어주면 참치는 자취를 감추거든요.

 

 

 

8. 참치와 다른 재료들이 잘 어울려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거든요.

저희 부부는 점심 때도 이렇게 한 그릇,

저녁에도 한 그릇을 먹었어요.

저희 남편은 맛없는 건 절대로 숟가락 안대거든요.

 

 

 

아침저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죠.

겨울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니까

영양도 채워줘야 면역이 강해지고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지금 유행하는 바이러스도 침투를 못하죠.

 

참치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를 잘했죠.

 


 

 

★참치 효능을 알아볼까요?(지식백과)

  • 표고버섯과 참치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D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 뼈를 강화하는 작용으로 어린이 및 골다공증에 좋다.
  • 표고버섯은 항암효과, 항바이러스성 효과,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 참치는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물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 비타민B도 함유되어 있어 체력 보충시키는데 적절하다.
  • 간에 이로운 성분 중 하나인 타우린과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간 건강에 도움 준다.

 


 

 

어떠셨나요?

내일 아침에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 방법을 활용해 보시겠어요?

그대로가 아니어도 응용만 해도 된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국을 한번 끓여 보는 거죠 뭐.

 

참치와 호박, 감자가 잘 어울리거든요.

느끼한 것 먹었을 때 해 드셔도 좋아요.

건강을 위해 국을 끓일 때 기름기 많은 것보다는

이렇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좋겠죠?

간을 잘 맞춘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어요.

 

참치 찌개만 끓이지 말고 참치 국 끓이기를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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