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L), 엣지: 리치골드 라지 맛 후기(2)

오랜만에 피자를 또 먹게 되었어요. 요즘은 나이가 조금 있는 엄마 아빠들도 피자를 좋아하시지요?

그런데 고를 때는 고민하게 되거든요. 제가 먹는 피자는 엄마 아빠들이 드시기에 무난하답니다.

그럼 피자의 구성이 어떻길래 좋아하는지, 다른 상품들도 있는데 굳이 이것을 먹는지 알려드리죠.

 

갈릭버터 쉬림프, 엣지: 리치골드 라지

 

딸아이 생일날이어서 미역국과 맛있는 음식을 택배로 보냈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볼일을 보고, 그래도 딸을 낳은 날인데 그냥 집으로 가기 뭣 해서

짜장면이라도 사 먹고 가자고, 서로 의논해서 식당으로 가는 중에 딸과 카톡이 됐어요.

 

 

시내라고 했더니 그럼 맛있는 것 사 먹고 들어가라고, 돈보내주겠다고 했어요.

마침 우리가 식당으로 가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피자 시켜줄 테니까 들어갈 때

찾아가라고 하는 바람에 저희 부부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피자를 찾아왔지요.

 

지난번에는 가게에서 피자헛 가입회원이라고 했더니 콜라를 줬는데 이번에는

할인된 게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잘 모르지만 그러려니 하고, 피자만 찾아왔어요.

남편이 왜 이번에는 음료수를 안 가져오냐고 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집으로 왔어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L)

 

그러니까 구성이 이번에는 피자와 오이피클과 소스가 들어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피자헛 회원일 경우에는 공짜로 준다면서 줬거든요.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피자를 찾으러 갔을 때 매점 직원이 고객과의

전화통화를 10분 이상했는데 그쪽에서 소비자고발까지 할 듯 한 말을 했나 본데

아마 심정이 복잡해서 잊었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과 같이 딸이 시켜준 것이고, 지난번에는 회원이라고 말하면 음료수를 준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안 준다고 하니 조금 아이러니한 게 사실입니다.

궁금하긴 하지만 굳이 음료수 한병때문에 신경쓰고 싶진 않아서 지나갔습니다.

 

피자헛 모델 이병헌씨 여름 옷 입고, 찍은 사진

 

지난번에 피자 헛 포스팅할때는겨울옷을 입었던 이병헌 씨가 이번에는 여름옷을

입고 있어서 시원한 분위기입니다.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가격과 주문표

 

시대가 좋은때라 멀리 서울에서 이곳까지도 배달이 되는 효자스런 피자헛입니다.

어떤 도시든지 거의 다 지점이 있는 피자헛인 게지요.

 

 

지금은 평범한 엄마들도 피자를 좋아하잖아요.

가격도 착하고, 이것을 시켜준 아이들도 착하고 감사한데 맛은 어떨까요?

참고로 저희가 점심은 외식을 했고, 피자를 찾아와서 저녁으로 식은 것을 먹었어요.

제가 데워서 먹자고 했더니 남편은 그냥 먹자네요.

 

 

일단 남편이 오기 전에 두 개는 레인지에 들어가서 1분을 돌렸어요.

혹시 치즈의 매력포인트인 쭉쭉 늘어지는 장면이 아니더라도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한 조각 떼어 내는 영상

 

얼른, 먹고 싶은 마음으로 피자 한 조각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L)

 

남편은 원래 피자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를 먹은 후

피자 중에 정말 괜찮은 맛이라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저 역시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의 맛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것으로 바꾸지 않고 있죠.

지난번에 다른 것을 먹어보니 이것만큼 맛이 없었거든요.

 

 

남편은 한번 먹으면 3조각씩이나 먹게 되었어요.

저는 한 조각을 먹는 게 속이 편하더군요.

 

 

 

 

 

 

 

이마트 피자를 자주 사 오는 분이 있는데 정말 그건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 일단은 받고, 부분적으로만 먹게 되어요.

 

 

아이들이 도미노피자를 몇번 시켜줬지만 저희 입에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만큼

맛이 도달하지 못한 걸로 판단되고, 가끔 도미노로 시켜줄까 물으면

엄마 아빠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가 맛있었다고 말을 해주지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L) 한 조각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는 두께가 장난 아니게 두꺼워요.

묵직한 게 이것을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들은 3개까지 먹기도 하지만 아내들은 1개나 2개 먹으면 정말 배부르답니다.

크기가 손바닥을 가리고도 남는 크기에다 무게까지 무거우니 대단하지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맛 후기(장점)

1. 갈릭버터 쉬림프는 테두리까지 치즈로 꽉 차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2. 고구마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3. 치즈도 풍성하게 들었어요.

 

 

4. 새우가 많이 들어서 씹는 맛이 정말 톡톡 튀는 장점이 있어요.

5. 두께가 두껍지만 대부분 맛있는 재료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6. 각종 야채가 충분히 들어있어요.

7. 치즈가 많이 들어있지만 느끼한 맛이 별로 없어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확대 사진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확대 사진

 

씹는 맛이 좋은 새우가 여기저기 늘려있어요.

정말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는 새우가 신의한 수가 아닐까 싶어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치즈에, 톡톡 튀는 듯한 씹는 맛의 진가를 보여주는

새우와의 만남은 환상의 콤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이 피클을 먹고 싶어하는 강아지

 

우리 집 스피츠 강아지 봉이가 피자를 너무 먹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귀 가려움증 있는 녀석에게 줄 수가 없어서, 그렇게 잘 먹는 고구마가 피자에 있어도

주지 못했어요.

 

 

그랬더니 피자를 정리하는 순간에 피클이라도 달라고 애원을 하고, 못 참잖아요.

오이피클은 준 적이 없지만 어쩌면 고구마나 치즈보다는 귓병에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줬거든요.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그래도 살짝 걱정되어서 배를 갈아서준 다음에 물도 먹였더니 별일이 없었어요.

 

 

오이 피클을 먹고 싶어서 침이 나오는 강아지

 

결국 오이피클이라도 먹여야 강아지의 마음이 위로가 될 것 같아서 두 개 주었답니다.

우리 집에 예쁜둥이 강아지는 먹는 것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별걸 잘 먹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 남편이 피자럿 갈릭버터 쉬림프 라지에서 3조각을 먹었고,

제가 1조각을 먹고, 우리 집 강아지 봉이도 오이피클을 2개 먹었네요.

나머지는 냉동에 들어갔는데 며칠 지난 후 밥을 하기 싫을 때

한 끼 식사대용으로 사용하면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요.

 

 

한 끼 식사로 든든한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입니다.

취향에 따라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으니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L), 에지:리치골드 라지 맛 후기였습니다.

우리 모두 맛있는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먹고, 건강해져요.~♡

 

 

◈다른 글들도 있어요. 한번 보고 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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