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저는 어제 마트 할인할 때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요.
우리 집 강아지가
소고기를 보더니
맛있는 냄새를 맡고 있네요.
우리 강아지가
먼저 냄새로
먹어버리네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제 머릿속에 계산되지 않았어요.
가격을 싸게 사서 좋았는데
맛도 좋으면 더 좋겠어서
머리를 굴렸어요.
생각해 보니
야채 종류를 하나도 사지 못했더라구요.
하지만
음식 조화도 중요하니까
어울리는 게 냉장고에 없나 보니
버섯이 냉동실에 있고
김장김치도있으니
이렇게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
소고기 중에 연한 부위에 속하는
한우설도입니다.
가격도 어느 정도 싸냐 하면
꽃등심의 ½가격 정도입니다.
한우집 가면 모둠구이로
많이 먹는 편인데
설도만 먹은 적은 없거든요.
하지만 연한 부위이고
맛있는 부위이며
가격까지 착한 부위라
기대가 되었어요.
소고기를 자주 먹으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잖아요.
하지만 설도 부위는 기름기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산거예요.^^
소고기 볶음을 할 때
양념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하는 게
소고기의 원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잖아요.
저는 구운 소금과
통후추, 참기름으로
기름장을 만들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
소요시간 10분
재료
한우 설도 300g 정도,
표고버섯 4개,
양파 작은것1개,
기름장 재료(소스),
참기름 1큰술,
통후추 조금,
구운 소금 조금,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작은 것 1개를
썰어서
볶아주세요.
표고버섯을 썰어서
양파와 같이
볶아줍니다.
드디어
한우설도 볶음에 들어갈
주재료인 설도를 넣었어요.
소고기를 넣으니까
든든한 맛이 나네요.
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입니다.
양파와 표고버섯향도
진하게 풍기는데
한우 설도 부위가 들어가니
훨씬 풍미가 느껴지네요.
새로 오픈한 마트에
다녀왔더니
남편이 배가 고프다해서
급하게 볶음을 했어요.
제가 소고기 누린내를 싫어해서
잘 안 먹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연하고 부드럽고
씹는데 하나도 안 질겼어요.
이번 설날에 한번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소고기는
표고버섯과 잘 어울렸어요.
양파는 당연한 거고요.
저는 양념을 전혀 안 하고
구웠어요.
그 대신 기름장을 준비했어요.
남편이 좋아하니까요.
아이들이나
나이 드신 어른들도
전혀 무리가 없는 맛!
하나도 안 질긴 부위입니다.
소고기를 사면
질긴 것 염려하잖아요.
한우 설도는 전혀 안 질겼어요.
표고와 양파에 같이 볶았더니
누린내도 없고
부드럽고 연하게 되었고요,
기름장에 딱 찍어 먹었더니
소고기를 즐기지 않는 제 입맛에도
오모, 맛있네!
가족들 모일 때
소고기 한번 먹으려고 하면
휘청하잖아요.
한우 설도가 좋은데요.
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도
너무 쉽고
맛은 정말 부드럽고 연 해서
누구나 먹어도 좋을 음식입니다.
어른들은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붉은 고기를
2~3번먹되
손바닥만 한 걸 먹으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소고기가 비쌀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누린내와 질긴 관계로
한 달에 한 번도
안 먹을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한우 설도가
이렇게 연하고 부드럽고
누린내도 없고 가격도 싼 것을
확실하게 알았으니
조금 더 자주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
너무 쉽지요?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양념을 하지 않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고기는 질겨서
요리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생각 자체를
깨뜨려 버리는 요리가
바로 오늘 요리입니다.
그냥 즉석에서 볶는데
10분도 안 걸리는 요리입니다.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우 설도 살을
잘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가격 싸고 맛있는
한우 설도(궁둥이 근처 살)
볶음 하는 법이었습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요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콩자반 불림 없이 하는 법과 딱딱할 때 고치는 법 (17) | 2022.01.18 |
---|---|
돼지 목살 버섯 넣어 더 맛있는 시래기 된장국 (14) | 2022.01.16 |
보관 중인 늙은 호박, 달달하고 맛있는 죽 만드는 법 (27) | 2022.01.07 |
삼호어묵 생선살 80% 오리지널로 초간단 볶음 (28) | 2022.01.06 |
노련한 주부들의 멸치 떡국 14분 완성 활용법 (48) | 2021.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