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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

by 방주 주인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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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요리 솜씨는 큰 차이가 아니라 한 끗 차이입니다.

유명하신 백종원님도 요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하시는데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끗 차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큰 차이라고 생각하기도합니다.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이웃이 주신 열무가 많아서 김치까지 담게 되네요.

마침 열무김치 담았던 것을 다 먹어가니까 잘된 것이지요.

시작할게요.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

어린 열무김치 재료
열무 한 소쿠리(대충), 배 ½~1개, 양파 2개, 홍고추(취향대로), 풋고추 3~4개, 마늘 5쪽, 생강 1쪽, 쌀밥 3~4큰술, 감자 1개(삶은 것),
새우젓(취향대로), 멸치액젓 1~2큰술, 매실 3큰술, 설탕 1큰술.

 

★이틀 전에 지인이 가져오신 것을 신문에 보관했다가 오늘 드디어 김치로 담게 되었어요.

 

 

 

재료들 모두 이웃들과 지인들에게서 사랑으로 받은 것입니다.

딱하나 생강은 할인할 때 1kg에 2,000원 정도에 샀습니다.

국산의 힘이 얼마나 큰지 정말 맛있는 농산물입니다.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은 재료의 힘이 제일 큽니다.

 

 

 

★열무 양에 따라 홍고추 갈아 넣는 양과 새우젓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다른 것도 가감하시면 되지만 특별히 조절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혹시 멸치액젓을 더 많이 넣을 수도 있지만 액젓 냄새가 좀 날 수 있어니 참고해서 하시면 됩니다.

감자를 좀 더 큰 것을 하나 하시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열무김치의 간을 맞게 하려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서 물김치로 드시고 싶다면 풀을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하여 열무김치 위에 부어주면 됩니다.

 

 

 

1. 재료를 갈아줄 때 배와 양파를 먼저 갈아주었습니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밥과 감자를 갈아주었는데요, 약속이 갑자기 잡혀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지만

이웃님들은 그냥 생강, 홍고추, 감자, 새우, 밥을 넣고 갈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풋고추는 갈지 않고 그냥 양념에 섞었습니다.

마늘은 갈아놓은 것을 썼습니다.

다른 것은 그냥 섞으면 됩니다.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입니다.

 

 

 

2. 양념을 정성껏 섞어주는 장면입니다.

남편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급하게 했네요.

감자 삶은 것이 덩어리 졌는지 뭉쳐져 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부숴가면서 했습니다.

 

 

 

3. 어린 열무는 너무 약해서 씻는데도 조심스러웠는데요.

담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기 다루 듯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냥 양념을 얹어주는 정도로 했습니다.

이것을 30분~1시간 지나고 나서 뒤집어주면 골고루 맛이 들겠지요.

담아놓은 것을 30분 후나 1시간 후에 통에 옮겨 담으면 됩니다.

 

 

 

4.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대로 완성하여 통에 담았습니다.

 

 

 

5. 좀 더 확대해 보니 더욱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6. 짠! 이렇게 맛있는 열무김치가 완성되었군요.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대로 담으면 됩니다.

나이 드신 어른들도 드시면 좋고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입맛을 살려 줄려면 이렇게 먹이면 좋습니다.

 

 

 

7. 금방 담아서 맛이 안 들었다고요?

아닙니다, 전혀 아니고요, 어린 열무라 맛이 바로 들었나 봐요.

저희는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저녁식사 때 먹었는데요, 딱 좋았어요.^^

 

 

 

8. 요즘 열무 먹느라 제가 바쁜데요, 또 내일이면 비벼 먹을 수도 있겠네요.

고추장하고 참기름만 있으면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김치예요.

 

 

 

9.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을 소개합니다.

주말쯤 시간 되시면 열무김치 한번 담아 보세요.

든든하실 겁니다.

 


 

 

★열무 효능을 알아볼까요?(지식백과)

  • 열무는 비타민B 군, 비타민C 군, 베타카로틴,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좋다.
  •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 식이섬유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식욕을 좋게 한다.
  • 땀으로 빠져나간 양분을 보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나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눈 건강을 보호하며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어떠셨나요?

열무 가지고 제가 몇 번이나 소개드렸는데요.

지금이 제철이니까요.

가을 열무는 다른 때보다 더욱 맛있는 거 같아요.

어린 열무도 맛있지만 더 자라고 나면 중간쯤 되는 열무도 맛이 좋습니다.

나중에 무가 커지면 잎은 시래기로 만들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됩니다.

지금은 열무김치가 한창 맛있는 시기이니 열심히 담아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집 나갔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어린 열무김치 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먹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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