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이 임명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 환경대사자리를 마다하고, 사임을 했으나 대통령은 해임으로 마무리했고, 그 파장은 일파만파 정치권에서 여야 간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대통령께 사과할 듯 하태경 전략 실패 지적
1.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행보
윤대통령을 통해 위원장과 대사자리를 해임당한 후에도 나 전 의원의 행보가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고심이 많은 가운데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동화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음정리를 할 겸 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나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여부
서울 용산구 자택 앞에서 기자들이 나 전 의원에게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한 내용은
1. 결심이 섰다고 하는 데 아직도 유효한가?
2. 본인의 포지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초선의원들의 연판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쏟아지는 질문에 나 전의원의 대답은 "곧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3. 윤대통령에게 사과메시지와 해명발언
나 전 의원 관계자는 "나 전 대표가 여러 억울함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대통령이 화가 나게 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 메시지의 톤과 타이밍을 대통령 귀국 전에 맞춰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4. 나 전 의원의 처신에 대한 비판 목소리
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발언
나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후환경대사직 해임과 관련해서 이 결정은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다"고 표현한 데 대하여 입장문을 통해 "나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또한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면서 경제외교하고 계시는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국민의 힘 초선의원 50명 성명서
국민의 힘 초선의원 50명이 성명서를 내고, 나 전 의원에게 "대통령과 참모를 갈라 치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을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명분으로 삼으려는 건 20년 가까이 몸담은 선배정치인의 모습이라고 믿기 힘들다"고 하면서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3.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의 지적발언
하태경 국민의 힘의원이 나경원의원을 두고 "대통령에게 찍힌 것을 몰라서 전략적 판단을 잘못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의원은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서 나 전 의원에 대해 지금은 인간적으로 굉장히 힘들고 멘붕일 것이라고 밝혔고, "나 전 의원은 자신이 당대표출마하는데 대통령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얻고 싶었던 것"이라고 자기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 전 의원입장을 보면 출마를 먼저 한 뒤 자기가 우리당(국민의힘)에 필수재인 것을 인정받고 싶었으나 타이밍을 놓친 것이라고 분석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자른 것이라고 자기 입장을 말했습니다.
하의원은 나 전 의원에 대한 평가를 했는데 20년 정치인생 중 공이 과보다는 훨씬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으며 "국민의힘 당 출마했던 사람 중에 나 전 의원의 지지유세 도움을 한 번도 안 받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나경원이라는 정치인을 완전히 매장할 정도로 나 전 의원이 잘못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 의원은 정치가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저는 나 전 의원에게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말고 다시 일어나서 힘차게 달려라"는 캔디송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을 하면서 이번 출마하지 않으면 정치인생이 힘들 것이라 했습니다.
5. 나경원 의원 측근 박종희 국민의힘 전 의원 발언
나 전 의원이 잠행 중인데 대통령 비서실장의 입장이 강력하여 굉장히 당혹스럽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 전 의원은 KBS라디오방송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초선 의원들이 사실 선거 때마다 나경원 전 대표 오셨으면 하고 앞장서서 부르시던 의원들이 이렇게 성명을 내니 참 인간적으로 비애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총선이 1년밖에 남지 않아서 내년공천이 문제인데 초선의원들은 누군가가 시작하면 또 이런 식으로 서명을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가장 고심되는 부분은 지지율하락과 대통령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둘 다 포함된다고 합니다.
나경원 국민의 힘 의원이 그동안 정치적인 입지가 견고했지만 윤석열정부가 출범되면서 걸음이 멈칫거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몸담은 분들이 정치를 하면서 서로 도와준다면 커다란 업적을 남길 수 있을 텐데 이번에 아마 국민들이 속속들이 다모르는 사연들이 있었던 건 아닌가 의구심도 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윤석열대통령의 의중의 잘 파악해야 국민의 힘이 흔들리지 않고 순항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위원장과 대사자리를 사임한 여파가 어디로 갈지... 어쩌면 나 전 대표의 정치계에 머무르는 마지막신호는 아닐까 국민들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행보와 전당대회 출마여부, 윤대통령에게 사과 메시지 해명발언, 또한 나 전 의원의 처신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와 특히 국민의 힘 하태경, 박종희전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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