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UAE 파병 아크부대 한국 UAE 발언 이란 외무부 해명

윤석열 대통령이  UAE 파병 아크부대 방문하여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는 말로 UAE의 안보와 적이 우리 상황과 유사하니 사명을 다해달라고 했고, 이란 외무부가 대통령의 발언에 해명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중인 윤대통령이 아크부대 방문함

 

윤대통령 UAE 파병 아크부대 한국 UAE 발언 이란 외무부 해명

 

 

 

 

 

1. 윤석열대통령발언과 이란

윤석열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란 측에서는 윤대통령인 페르시아만 국가들의 현재관계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하면서 반발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른 나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이란을 불편하게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크부대에 방문해서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며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비교하며 군인들에게 사명을 깨닫게 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2. 윤석열대통령발언과 이란 외무부

나세르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이 UAE를 포함한 페르시아만 연안국들과 역사적이고, 우호적인 관계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모른다"라고 말했다며 이란 국영 통신사는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이란 외무부가 한국의 최근 입장, 특히 대통령의 이란과 UAE관계발언을 심각하게 평가하고,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윤대통령 발언에 대해 국가 정부가 다른 국가끼리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는 전례가 드물다고 했습니다.

 

 

3. 이슬람수니파국가 UAE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한 외교노선을 걷고 있고, 페르시아만을 사이에 두고 이슬람 시아파종주국인 이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일어난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와 수니파 정부군을 지원해서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후티 반군의 표적이 된 적도 있습니다.

 

 

4. 이란

이란은 윤석열대통령 발언 이전부터 한국 정부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2018년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하면서 이란에 가하던 제재를 다시 복원하여 이란과 거래 중인 다른 국가들도 제재하겠다고 경고한적이 있습니다. 우리와 석유무역 중이던 이란은 제재복원 후에 한국에서 석유수출대금으로 받았던 70억 달러(약 8조 6667억 원)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이것은 동결된 이란의 해외자산 중 최대규모입니다.

 

이란은 2021년 이런 이유로 한국선박은 나포하기도 하면서 한국 내에 머물러있는 이란 자금을 돌려달라고 애쓰는 중입니다. 이란 외무부에서 지난해 6월에도 윤정부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한국의 새 정부가 동결자금문제를 위한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5. 더불어 민주당 김현정대변인

김대변인은 윤대통령발언에 대해 서면 브리핑을 했는데 "외교는 적을 줄여가는 것인데 오히려 적을 늘리겠다는 말인가" 참으로 한심한 대통령이다. 우리나라가 이란을 군사적으로 위협세력으로 여기고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또 이란 과의 긴장감을 키워 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6. 국회 외통위 위원 윤호중 민주당 의원

"유엔제재 강화 이전에 이란산 원유를 많이 구입하는 등 우리나라가 이란과 유지해 온 우호적인 관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러시아와 이란이 가까워진다는 이유로 적성국가로 판단한 것 같다" 며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해명할 건가"라고 했습니다.

 

 

7. 대통령실해명

대통령실은 윤대통령 발언에 대해 현재 한국과 이란 양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였고, UAE가 당면한 엄중한 안보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외교부도 17일 이란과의 관계등 국가 간의 관계와는 무관하니 불필요하게 확대해석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1962년 수교이래 이란과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이란과의 지속적 관계발전에 대해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윤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아크부대방문 부대원들과 기념촬영

 

윤대통령과 김건희여사가 아크부대방문하여 부대원에게 조언하고, 부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에 발언한 내용을 이란 내무부에서 문제 삼는 것도 윤대통령의 의도를 다 이해 못 해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왜냐하면 한 가지 강조하자면 한 가지를 대입시켜 말할 수도 있으니까요.

 

 

대통령이 발언한 것에 대해 이란이나 다른 나라들이 문제 삼아 말할 수는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 신중하게 의견을 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입이 가벼우면 실수가 되기 쉬운 데요, 내 나라 대통령을 내가 비판하면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대통령의 목소리가 분명치 않은데 MBC기자가 프레임을 씌워서 일파만파로 번져감으로 나라가 떠들썩했는데요, 이번에도 대통령의중을 알아본 후에 떠들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초보적인 입장에서 말의 뉘앙스가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말이 나오자마자 의견이 분분하여 한 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을 마음대로 논단하는 것은 그것부터 국민이 아닌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를 위해 국민에 의해 뽑힌 대통령에 대해 말로나 글로나 무게 없이 마구잡이로 써는 사람들은 각성해야 되지 싶습니다.

 

 

그렇잖아도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세력들이 도처에 깔려있는데 민주당에서 저런 식으로 해석해 버리는 것은 국회의원자격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과 대립하는 양상이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다른 나라에 국빈방문으로 외교 하는 중에 있었던 일들을 우리 국민들이 비판해 버리면 대통령은 붕 뜨는 결과가 될 수 있으니까 잠잠히 기다리는 게 좋겠습니다.

 

윤대통령 UAE 파병 아크부대 한국 UAE 발언 이란 외무부 해명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UAE 아크부대에서 군인들에게 교훈하는 말에 대해 해당국가에서도 문제 삼지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물 만난 듯 비판하고, 난도질하는 것은 정말 고쳐나가야 할 습관인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를 보냈으면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해도 최선을 다했으니 힘을 실어주는 것이 뒤에서 그를 후원하는 국민들의 모습이어야 하며 특히 국회의원이나 언론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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