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강아지와 운동하다가 민들레를 발견하고 뽑아 보았는데 손가락이 빠질뻔했어요.
그래도 무사히 뽑아 올렸고, 무슨 진귀한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았습니다.
염증질환 예방, 토종민들레 뿌리 무침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민들레 뿌리가 튼실하다니
정말 대단하죠?
제가 이것 뽑느라 온 몸에 힘을 다 주었답니다.
몸에 좋다는 것을 알기에 남편에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손가락이 빠질 정도로 힘이 들게 뽑았습니다.
와우! 민들레가 빠져나온 자리 좀 보세요.
완전히 우엉 수준입니다.
모양이 우엉을 닮았지요?
뿌리식품을 완전식품이라고 하잖아요.
이걸 남편에게 먹여 보려고요.
밖에서 씻는 걸 깜빡했네요.
할 수없이 싱크대에서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와~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심마니처럼 기분이 아주 좋아지더군요.
4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운다는데 제가 그전에 뽑아 버렸네요.
뿌리에 있는 흙을 깨끗이 씻어 내고,
잎 부분도 꼬여있는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저는 민들레를 생으로 하지 않고,
살짝 데쳐서 무쳐줄 겁니다.
삭혀서 하는 것 아니고, 즉석에서 하려면 이렇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흰색진이 나온다고 몸에 좋다고, 바로 먹으면 큰일 날 수도 있어서
안전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민들레 잎 부분이 미나리를 닮았죠?
하여튼 오늘 우리 집에 잘 들어온 민들레입니다.
민들레를 1분 정도 데쳐주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염증질환 예방, 토종민들레 뿌리 무침하는 법을 진행 중입니다.
물기를 꼭 짜서 이렇게 했습니다.
"양념"
고추장 1스푼, 마늘 2쪽,
양조간장 1스푼±, &(집된장 해도 됨)
매실액 1스푼, 설탕½스푼,
국산 참기름 1스푼, 국산 깨소금 1스푼.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밥상일 것입니다.
저도 몸이 안 좋으니 한 끼 해 내는 것이 버거울 정도군요.
시장을 못 갈 정도로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어서 자연식 밥상으로 가름하겠습니다.
오늘은 염증질환 예방, 토종민들레 뿌리 무침하는 법으로 한끼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집 건너 몸이 아픈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모두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효능(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원종 교수)
꽃과 잎~배변을 촉진시키는 약, 건위제, 강장제등.
뿌리부위~해열, 이뇨, 거담, 해독제.
염증이나 종기, 간이나 담낭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염증질환 예방, 토종민들레 뿌리 무침하는 법이었습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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