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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스피츠 강아지 여름철 털갈이, 목욕 후 털 관리

by 방주 주인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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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 털갈이와 털 빗기 등 관리하는 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 스피츠 강아지 봉이는 털을 한번 깎고 난 후 계속 기르고 있어요.

털이 길어야 매력이 있는 강아지라 주인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지만

잦은 청소로 서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스피츠 강아지

 

외출하고 돌아와서 짐을 옮기는데 도중에 스피츠 강아지 봉이가 갑자기 뛰어나갔어요.

가까이 있는 학교로 쏜살같이 나가서 여기저기 다녔어요.

 

 

오늘은 만사를 제쳐놓고, 목욕하는 날이 되어버렸지요.

남편은 목욕하면 털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좀 더 미루라고 하지만 그냥 시작해 버렸죠.

 

 

지금 표정 좀 보세요! 기분이 좋아 보이는 봉이입니다.

맘껏 바깥에 갔다가 돌아와서 시원하게 목욕까지 했으니 얼마나 시원하겠어요?

 

 

털빗으려고 앉아 있는 강아지

 

우리 강아지 봉이는 털 빗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요.

지금 주인이 털 빗어주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털빗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주인의 손을 기다리는 스피츠 강아지 봉이입니다.

얼른 주인의 손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이랍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 보세요, 얼마나 간절하게 기다리는지요.

 

 

 

 

 


 

털빗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주인이 뜸을 들이자 더욱 고개를 돌려봅니다.

주인님, 뭐 하고 있어요? 빨리 빗어야지요?

 

 

강아지 털빗어주는 영상

 

오늘 우리 강아지 봉이는 수지가 맞았네요.

날씨가 더워서 바깥에 자주 못나갔는데 오늘은 맘대로 다녀 봤으니,

 

 

그것만 해도 기분 좋은데 주인님이 목욕도 시켜주고, 이제는 털 빗기도 해주니

항상 오늘처럼 좋은 일들이 있으면 좋겠네.... 봉이가 이런 생각하겠죠?

털빗는 내내 좋아서 표정 좀 보세요!

 

 

강아지 털 빗어주는 영상

 

원래부터 털 빗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 봉이입니다.

오늘따라 더욱 기분이 좋아졌어요.

 

 

자기 맘대로 주변에 다니다가 돌아온 녀석이니

또 뭘 잘한 것도 아닌데 목욕까지 시켜주니

혹시 잘했다고 착각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

 

 

이건 봉이가 잘해서가 아니고, 털에 붙어있는 이물질 때문인데

제 마음과 제 입장을 알까요?

 

 

털이 뭉쳐서 나오는데 정말 팔이 아플 정도로 빗었어요.

매일 빗어주는 털인데 오늘따라 털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네요.

 

 

 

 

 

 


 

털빗어 달라고 누워있는 강아지

 

저는 이 장면이 부러워요.

저도 누군가 이렇게 잘해주면 좋겠어요.

누워있으면 알아서 서비스해주는 주인이 있으니

이보다 행복한 강아지가 어디 있을까 싶어요.

 

 

이럴 때는 강아지인 봉이가 부럽네요.

더러우면 씻겨주고, 깨끗한 타올로 닦아주고,

털도 잘 빗겨질 때까지 계속 빗어주니 잠이 올 정도로 기분 좋을 거예요.

 

 

 

털빗고나니 간식달라고 기다리는 강아지

 

털을 빗고 난 후에 강아지가 바라는 것이 있어요.

목욕시키는 것과 털 빗는 것은 주인이 힘들잖아요.

 

 

그런데 희한한 게 우리 강아지는 자기가 힘들었으니

간식을 달라는 게 습관처럼 되어있어요.

 

 

목욕하고 주인에게 간식을 얻어먹는 강아지

 

좋겠다, 봉이!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겠다, 이 녀석!

 

 

강아지 봉이는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날이겠죠.

자유를 누렸고, 목욕도 했고, 털도 역대급으로 많이 빗었고,

좋아하는 간식도 챙겨 먹었으니

밤에 잠도 잘 자겠다~^^

 

 

어떠셨나요?

오늘은 스피츠 강아지 여름철 털갈이, 목욕 후 털 관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영상이나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털을 빗은 후에는 테이프로 떼어주는 순서까지도 있어요.

그것은 다음에 기회 되면 소개해드릴게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견주님들!

특히 스피츠를 키우시는 분들 많이 힘드시죠?

 

 

강아지 목욕시킨 후 털 빗기 할 때 털이 장난 아니죠?

목욕하고 나서 3~4일까지는 청소기를 하루 3~4번 정도는 돌리고요,

수시로 털이 보이는 곳은 정리해주셔야 됩니다.

 

 

우리가 이런 수고를 싫어하지 않아야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것 아닐까 싶군요.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위해 즐겁해 해보죠, 뭐.

우리 모두 강아지 털 관리 잘해서 몸에 이상이 없도록 해야 되겠어요.

우리 같이 갈수록 행복해져요.~♡

◈반려견에 대해 더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보고 가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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