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잘 아는 지인이 브로콜리를 대형 스티로폼 박스에 가득히 가져왔어요.
이웃과 나누기도 했고, 집에서 제가 또 맛있게 먹기 위해 데쳤는데 알려드릴게요.
브로콜리 크기가 엄청난 거 보이시죠?
브로콜리의 쓰임새가 다양한 것도 아실거에요.
어쩌면 생소한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은 친정에 부모님께 갈 때 데쳐서 가져가고,
그래도 양이 많아 언니도 주고, 이웃에게도 주고, 좋은 일 좀 했어요.
그런데, 그래도 나름 귀한 식재료인데
친정아버지께 가져갔더니
80 넘은 어른께서 나는 이런 것 안 좋아한다~이러시는 거 있죠?
마음이 살짝 섭섭했기도 했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언니가 해드릴 때는 드셨다고 하니
어른들 입맛이 변화가 일어나나 봐요.
브로콜리가 너무 커서 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찍어 봤어요.
이 정도 크기면 양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잖아요.
사실은 저희도 좋아하는 식재료는 아닙니다만
또 이렇게 챙겨주시는 지인 덕분에 항암 식재료를 한번 먹어보는 거지요.
이참에 여기저기 나눌 수도 있어 기분은 좋더라고요.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지요.
《브로콜리 알맞게 데치는 법》
★브로콜리를 더 잘씻는 법은 아래에 보시면 됩니다.
1. 브로콜리를 작게 다듬어주세요.
2. 브로콜리를 3번 정도 씻어주세요.
브로콜리는 데치는 시간이 중요해요.
이것뿐 아니라 두릅이나 취나물 같은 귀한 식재료도
데치는 시간에 따라 여차하면 맛이 하나도 없이 되는 수가 있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굵은소금을 1 티스푼 정도 넣어주어요.
그다음 브로콜리를 넣어요.
3. 젊으신 분들은 식감이 사각거릴 정도가 좋으면 3분 30초 정도 데쳐요.
4. 적당한 식감, 조금만 씹히는 맛이 좋으면 4분입니다.
그 대신 그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시는 게 좋아요.
5. 브로콜리를 데친 다음 찬물에 식히기 위해 잠깐만 물을 뿌려주세요.
아니면 소쿠리에 담긴 브로콜리 열을 빼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10분 정도 넣어 놓으면 될 것입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하이닥 참조》
◈브로콜리는 당뇨에 좋은 식품이다
◈브로콜리는배추과 채소로 항염 및 항암작용을 한다.
◈소화기 쪽 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소화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효과도 있다.
◈브로콜리 한 컵으로 섬유질 일일 권장량의 10%를 섭취할수 있다.
★2015년 학술지 Cancer Prevention에 개제 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섭취가 변비인 청소년들의 장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의 수용성 섬유질이 장속 좋은 박테리아는 늘리고,
나쁜 박테리아는 줄임으로써 둘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브로콜리 세척법》
브로콜리를 제대로 씻으려면 깊이가 있는 그릇에 물을 채운 다음,
브로콜리를 거꾸로 놓은 뒤 둥둥 뜨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눌러준다.
이렇게 20분간 담가둔 다음 건져 내어 그릇의 물을 교체한 후
꽃봉오리 부분을 물에 넣고, 여러 번 흔들어 다시 한번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저는 브로콜리를 초장을 찍어서 먹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이런 방법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방법들도 많으니
브로콜리를 자주 드시고, 건강을 챙겨 보세요.
오늘은 브로콜리를 알맞게 데치는 방법과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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