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인 김미경 국민의 힘 입당

크게 떠들썩하지 않고, 조용히 남편정치를 내조해 온 김미경교수가 국민의 힘에 입당해서 당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의원을 도우려 한다. 국가공무원인 국립대 교수라 정당 가입도 금지되지만 국립대교수등은 정당에 가입예외조항있어 입당했다.

안철수 의원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국민의 힘 입당

 

 

 

1. 김미경교수

요즘 주가가 한창 올라가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부인인 김미경교수가 지난해 12월 13일에 입당했었다 책임당원조건인 3개월 이상 당비납부를 채우지 않아 지금으로서는 일반당원의 신분이나 향후 당원 모집에도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교수가 이제까지 당적을 가진 적은 없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남편 안철수 의원이 정계에 입문한 뒤 13년간이나 김 교수는 남편의 정치활동의 도와온 인물이다.

 

2. 안철수의원 정치변천사

안 의원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당적을 국민의당(2016~2018년)에서 바른 미래당(2018~2020년)으로 국민의당(2020~2022년)에서 국민의 힘(2022년~현재)으로 옮길 때마다 김교수를 당 밖에서 늘 도왔다.

 

요즘 경쟁후보가 안의원을 철새 정치인이라고 비판하는데 부부가 같이 당적을 가진 것이 아마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일 것이라고 안의원 측에서는 해석을 해줬다.

 

3. 안철수의원 단점

안철수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거짓이 없어 보이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 정치인은 깡이라는 게 필요하지만 가뜩이나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이는 데다 제일 결정적인 때마다 자리를 양보함으로 나라에 손해를 엄청나게 가져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윤대통령과 통합함으로 나라를 살리는 이인자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김기현의원과 오차범위 안에 들어가고 있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안후보가 유리한 입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의원도 지난 정권에 손해 본 내용이 많이 있지만 아마 결과적으로는 윤대통령이 어느 쪽이냐가 성사를 결론짓지 않을까? 당권도전에 나선 많은 후보가 있지만 안후보가 유리해 보이는데 나만 그런 걸까?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국민의 힘 입당을 두고, 정치계가 한창 술렁일 것이다. 지금은 특정인을 편들기엔 무리인 듯싶고, 사상이나 이념이 확실하고, 인내심과 건전성과 나라를 사랑할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대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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