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은 가끔씩 장난감을 사게 되는데요,
색다른 것이 있나 보고 고르게 되지요. 이번에 처음으로 알파카
브라운(바닐라향) 펫모닝 장난감을 배달받았어요. 한번 살펴볼까요?
그동안 우리 강아지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종류가 꽤 되는데요,
이번에 또 색다른 것을 배달받았어요.
이것은 봉이의 원주인인 아이들이 사서 보낸 거랍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강아지 봉이가 장난감을 열심히 뜯어내고 있어요.
스피츠 강아지는 장난감에 대한 애착이 아주 강해요.
제가 만지려고 하면 던져 놓았던 장난감도 못 만지게 방해를 하지요.
알파카 브라운 장난감을 자기 앞에 두고 있잖아요.
지금은 자기 앞에 있으니까 여유가 있지요.
그렇지만 주인이 만지려고 하면 아주 못 만지게 하고,
자기 것이라고 티를 낸답니다.
공짜로 받아놓고, 자기 것이라고 한다는 게 정말 웃기는 일이지만
그래도 장난감을 사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좋아해 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난감을 지키고 있는데 가까이 가면 우리 집 강아지 봉이가
으르렁거리며 다가오지 말라고 경계를 합니다.
돈도 안 주고, 공짜로 얻은 장난감인데 언제 자기 것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강아지 사료와 간식과 장난감을 택배로 받고,
뜯자마자 펫모닝 알파카 브라운 장난감이 봉이에게 뜯겨버리고,
할 수 없이 장난감을 뜯은 후 봉지만 사진으로 찍었어요.
펫모닝 알파카 브라운(바닐라향) 제품이 원산지가 중국이네요.
국산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장난감이 외국산이네요.
저희는 강아지 대통령이란 회사에서 제품을 많이 사는 편인데요,
이곳도 아마 국산과 외국산을 섞어서 판매하는 것 같아요.
◈ 평가해 볼게요.
1. 길이가 길어서 우리 스피츠 강아지 봉이에게는 버거운 생각이 들었어요.
2. 장난감은 강아지들이 물기 좋아야 하는데 물려고 할 때 불편 해했어요.
3. 그리고 물고 나면 혀에 비위생적이고, 아마 병균이 침투하지 않을까 싶어요.
4. 이런 것을 감안할 때 장난감은 씻어서 쓸 수 있는 것이 낫지 않나 싶어요.
지난번에도 중국산 갈비뼈 같이 생긴 장난감이 있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것을 가지고 놀고 나면 침이 장난감에 배어있는데
자주 씻어주기란 쉽지 않잖아요.
일단은 알파카 브라운(바닐라향)이 자기 것이라고,
지금 주인에게 재확인하는 것 같아요.
주인님, 다가오기만 해 봐요! 이건 내 거라니까요?
이렇게 자기 과시를 하는 것 같아요.
다시 확인해보니, 삑삑 소리 내는 삑삑이도 장난감 속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장난감에 들어있는 삑삑이보다는 훨씬 약했어요.
◈전체적으로 평가를 정리해볼게요.
외형은 괜찮은듯하나 강아지가 물기에 불편하다.
물고 다니면 침이 장난감에 스며들어 비위생적이다.
뽀송뽀송할 때도 물고 다니면 혀에 직접 와닿아 병균 침투할 수 있다.
삑삑이가 중간쯤 있는데 소리가 아주 약하다.
이 정도만 할게요.
한 번쯤은 가지고 놀만 하지만 계속적으로 가지고 놀기에는
어쩔 수 없이 꺼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점을 크게 발견하지 못해서 민망스럽습니다.
강아지 장난감 사실 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같이 건강하고 행복해져요!!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더 보고 가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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