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포항에 여행 갔다가 오랜만에 오징어채를 샀어요.
저 보다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번 무쳐 보려고 샀지요.
오늘 친정에 가면서 급하게 무쳐 보았어요. 5분 완성할 수 있어요.
진미 채나 쥐포 종류는 질기지 않게 해야하잖아요.
특히 연세 드신 어른들에게는 더욱 질기지 않게 해야겠죠?
간단하게 재료와 무침하는 법 소개할게요.
◈재료
진미 채 한 움큼
고추장 1큰술 반
양조간장 2큰술
마늘 5쪽
맛술 2큰술
오디즙 2큰술
매실 1큰술
조청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무침하는 법
1. 오징어채 길이를 알맞게 잘라주세요.
2. 재료들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
3. 서로 잘 섞이도록 무쳐서 공기층이 없도록 눌러줍니다.
오늘은 친정부모님께 반찬 해서 가는 날입니다.
연세가 80대 후반이 되신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형제들이 한 주에 한 번씩 찾아가서 식사를 차려드리고 오는 날이지요.
이럴 때는 너무 바쁘거든요.
그래도 부모님이 틀니시라 질긴 것은 안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물렁하게 맛있게 하려고 노력을 하지요.
오늘 부모님이 드시더니 좋다고 맛있다고 해주시네요.
질기냐고 여쭸더니 아니라고 해 주셨고요.
오징어 진미채 무침을 하실 때는 참고해 보세요.
향긋하고 맛있을 거예요.
오늘은 오징어 진미채 무침을 알려드렸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져요.~♡
아래에 있는 레시피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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